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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오세득 셰프 레스토랑은? "미적감각 탁월, 양고기 요리 등 재료가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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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오세득 셰프 레스토랑은? "미적감각 탁월, 양고기 요리 등 재료가 일품"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0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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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수요미식회'가 방송에서 한창 화제를 모으는 스타 셰프들의 레스토랑에 대한 검증에 나섰다.

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타 셰프들의 레스토랑들에 대한 직접 검증에 나서면서 두 번째로 '줄라이'의 셰프를 맡고 있는 오세득 셰프에 대한 검증에 나섰다.

뉴욕에서 프렌치 요리를 배운 오세득 셰프는 다소 투박한 외모와 달리 섬세하고 감각적인 요리로 호평을 받는 셰프. 그가 운영하는 '줄라이'에 대해서도 '테이스티 로드'에 출연했던 김성은은 "오세득 셰프의 레스토랑은 들어서는 순간 감탄이 터져 나올 정도로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 '수요미식회'에서 검증에 나선 오세득 셰프의 레스토랑 '줄라이'의 요리들 [사진 = 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

전반적으로 오세득 셰프에 대한 호평이 나온 부분은 쉽게 다가설 수 있는 프렌치 요리라는 점, 그리고 좋은 재료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잘 내놓는다는 점이었다.

오세득 셰프의 대표 메뉴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도 선보였던 고대미 리조또. 이에 대해서 이규한은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메뉴"라고 극찬했다. 이외에도 오세득 셰프는 재료에 많은 신경을 쓰는 편으로 제철 재료를 이용한 프렌치 요리들이 호평을 받았다.

오세득 셰프의 스테이크도 가격에 비해 양이 적다는 불만은 있었지만 맛이 부드럽고 좋다는 호평이 줄을 이었다. 이규한은 "양갈비의 경우 냄새가 많이 난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런 냄새가 하나도 안 느껴졌다"고 칭찬했다.

박찬일 셰프도 "오세득 셰프의 요리를 보고 있으면 그가 왜 최현석 셰프를 상대로 자신만만하는지를 알 수 있다"며 외모와는 달리 섬세한 오세득 셰프의 요리에 대해 호평했고, 황교익은 "오세득 셰프의 요리를 보면 그가 얼마나 섬세한 사람인지 짐작할 수 있다"고 이에 동조했다.

tvN '수요미식회'는 다양한 음식을 주제로 토크를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26일 방송에서는 스타 셰프의 대표주자인 최현석 셰프와 오세득 셰프, 진경수 셰프가 출연해 패널들과 스타 셰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이후 김성은과 이규한, 박찬일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해 본격적인 스타 셰프의 레스토랑에 대한 검증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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