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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스무살' 최지우, 췌장암 오진 이야기에 웃음 활짝 "나 안 죽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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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스무살' 최지우, 췌장암 오진 이야기에 웃음 활짝 "나 안 죽는대!"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0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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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두 번째 스무살'에서 최지우가 췌장암으로 인한 6개월 시한부 인생이 오진이라는 사실을 알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환호성을 터트렸다.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 4화에서 하노라(최지우 분)는 췌장암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췌장암 판정이 오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노라의 췌장암 판정은 당초 '한오라'라는 환자의 병을 자신의 병이라고 착각해 생겼던 일.

▲ 췌장암 진단이 오진이란 사실을 알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하노라(최지우 분) [사진 = tvN '두 번째 스무살' 방송화면 캡처]

최지우는 췌장암 진단이 다른 사람의 진단결과와 착각한 오진이고, 건강 진단결과 건강하다는 말에 몇 번이나 "정말이요?"라고 되물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병원을 나선 최지우는 병원 앞 버스정류장을 바라보며, 췌장암 진단을 받은 직후 버스정류장 벤치에 앉아 울던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최지우는 친구인 정수영에게 전화해 "나 안 죽는대!"라고 소리치며 차를 타고 버스정류장 앞으로 달려온 정수영과 길가에서 기쁨의 포옹을 한다.

'두 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최지우 분)가 15학번 대학 새내기가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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