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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스무살' 이상윤, 최지우 손 잡고 캠퍼스 질주 "남편한테 들키면 안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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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스무살' 이상윤, 최지우 손 잡고 캠퍼스 질주 "남편한테 들키면 안 되잖아"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0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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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두 번째 스무살'에서 이상윤이 최지우를 남편 최원영에게서 숨겨주려고 최지우의 손을 잡고 대학 캠퍼스를 질주했다.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 4화에서 차현석(이상윤 분)은 하노라(최지우 분)가 췌장암이라고 여전히 오해를 하며, 안스러운 마음에 대학 캠퍼스에서 하노라의 뒤를 졸졸 따라 다닌다. 하노라를 따라 다니던 차현석은 하노라가 가는 방향에 하노라의 남편 김우철(최원영 분)이 오는 것을 보고 놀란 마음에 하노라의 손을 잡고 반대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 하노라(최지우 분)가 대학 캠퍼스에서 남편 김우철(최원영 분)과 만나지 못하게 하기 위해 하노라의 손을 잡고 대학 캠퍼스를 질주한 차현석(이상윤 분) [사진 = tvN '두 번째 스무살' 방송화면 캡처]

최지우는 갑자기 나타나 무작정 말도 안 하고 자신의 손을 잡고 달리는 이상윤에게 "너 지금 뭐하는 거야?"라며 놀라고, 이상윤은 그에 대답도 하지 않고 최지우의 손을 잡고 캠퍼스 나무 뒤에 숨는다.

최지우는 "도대체 뭐하는 거야? 너 왜 이래?"라며 이상윤에게 화를 내고, 이상윤은 "내가 지금 너 남편 만나는 거 구해준거야"라고 말한다. 이상윤은 이어 최지우에게 겉옷을 벗으라며 "지금 너랑 나 본 사람이 한두명인줄 알어? 위장전술이야"라고 최지우의 겉옷을 벗게 한 후 교수회관으로 최지우를 데려가 자신의 사물함을 최지우에게 내주며 최지우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두 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최지우 분)가 15학번 대학 새내기가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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