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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4' 김경훈, 계산기 들고 정공법 "형이 무슨 회계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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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4' 김경훈, 계산기 들고 정공법 "형이 무슨 회계사에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0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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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더 지니어스4 : 그랜드 파이널' 11화의 메인매치 '하우머치'에서 8라운드 현재 승점 1점으로 꼴찌로 쳐진 김경훈이 계산기를 두드리는 일에 집중하며 계산과 숫자에 의존하는 정공법으로 위기를 돌파할 것임을 예고했다.

5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4 : 그랜드 파이널’ 11화의 메인매치인 '하우머치' 8라운드 진행 도중 김경훈은 게스트의 말에 집중하는 대신 계산기를 열심히 두드리는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계산기를 붙잡고 집중하는 김경훈에게 오현민은 "형이 무슨 회계사에요?"라고 농담을 던졌고, 김경훈은 웃으며 "어, 나 경리야"라고 받아넘기며 계속 계산에 열중했다.

▲ 계산기를 들고 장동민을 상대로 정공법을 선택한 김경훈 [사진 = '더 지니어스4 : 그랜드 파이널' 방송화면 캡처]

김경훈은 계산에 집중한 것에 대해 "동민이형을 이기려면 결국 정공법으로 계산과 숫자에 집중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계산기를 들고 승점 2점이 걸린 8라운드에서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8라운드에서는 장동민이 승리를 거두며 승점 2점을 획득해 승점 5점으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김경훈은 여전히 승점 1점으로 최하위지만 "동민이형의 승리로 저랑 현민이는 5천만원 정도 손해를 보게 됐고, 제 계산에 의하면 현민이는 이제 쓸 수 있는 금액이 1억 미만이다"라며 9라운드와 10라운드에서의 반전을 기대했다.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은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로, 5일 방송된 11화에서는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 등 세 명의 플레이어가 메인 매치 ‘하우머치’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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