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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4' 김경훈 10라운드 대역전극, 철저한 계산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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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4' 김경훈 10라운드 대역전극, 철저한 계산의 승리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05 22: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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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더 지니어스4 : 그랜드 파이널' 11화의 메인매치 '하우머치' 에서 승점 1점으로 꼴찌를 달리던 김경훈이 치밀한 계산의 힘을 앞세워 9라운드와 10라운드에서 연속 승리를 기록하며 승점 7점으로 메인매치 우승을 거머쥐며, 결승에 선착했다.

5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4 : 그랜드 파이널’ 11화의 메인매치인 '하우머치' 에서 4점으로 가장 높은 승점이 걸린 10라운드에서 오현민은 7천만원, 장동민은 9999만원, 김경훈은 1억을 써서 김경훈이 기막힌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 마지막 10라운드에서 치열한 계산을 앞세워 대역전극을 이끌어낸 김경훈 [사진 = '더 지니어스4 : 그랜드 파이널' 방송화면 캡처]

김경훈은 메인매치 내내 게스트들에게 정수리만 보여준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치밀하게 계산에 집중했다. 장동민과 오현민이 게스트들과의 대화를 통해 상품 금액을 맞추려고 한 것과 달리 김경훈은 대화에는 거의 참여하지 않고 계산에만 몰두해 승점 1점에 그치며 판단미스가 아니냐는 우려를 받았다.

하지만 김경훈은 치밀한 계산으로 게스트들의 총합과 그동안 게스트들이 제시한 상품금액의 차이, 그리고 플레이어들이 제시한 숫자와 총합을 치밀하게 계산해 마지막 10라운드에서 1억이라는 금액을 제시해 우승을 차지해 결승에 선착했다.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은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로, 5일 방송된 11화에서는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 등 세 명의 플레이어가 메인 매치 ‘하우머치’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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