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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4' 장동민 "데스매치는 내가 선택한거야, 현민이한테 복수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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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4' 장동민 "데스매치는 내가 선택한거야, 현민이한테 복수하려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0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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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더 지니어스4 : 그랜드 파이널' 11화의 메인매치 '하우머치'  마지막 10라운드에서 패배해 메인매치 우승을 김경훈에게 넘긴 장동민이 오현민에게 복수를 하려고 데스매치 상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4 : 그랜드 파이널’ 11화의 메인매치인 '하우머치' 마지막 10라운드에서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오현민이 7천만원, 장동민이 9999만원을 제시한 가운데, 김경훈이 1억을 제시하며 대역전극으로 우승을 차지한 것.

▲ 마지막 10라운드를 앞두고 데스매치에서 오현민과 겨루기 위해 김경훈의 우승을 사실상 방조했다고 밝힌 장동민 [사진 = '더 지니어스4 : 그랜드 파이널' 방송화면 캡처]

김경훈의 우승 이후 장동민은 "마지막 10라운드를 앞두고 이번에는 내가 데스매치 상대를 선택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심경을 밝혔다. 10라운드를 앞두고 장동민은 승점 5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10라운드 금액이 1억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장동민의 선택지가 좁아진 것이다.

장동민은 "내가 1억원을 적었으면 현민이가 우승을 차지하고 내가 경훈이와 데스매치를 갔겠지만, 9999만원을 적어서 현민이랑 데스매치에서 붙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데스매치 종목인 십이장기는 내가 지난 시즌 유일하게 현민이에게 패배한 게임인만큼 이번에는 복수하려고 내가 현민이를 선택했다"며 데스매치에서의 생환을 예고했다.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은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로, 5일 방송된 11화에서는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 등 세 명의 플레이어가 메인 매치 ‘하우머치’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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