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K팝스타' 우승자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첫 페스티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 '썸데이 페스티벌 2015'에 출연한 이진아는 터치 스테이지 무대에 올라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처음으로 페스티벌에서 단독 무대를 펼치게 된 이진아는 첫 곡 '편지'로 공연을 시작했다. 뒤이어 '이별보석', 트리오 버전의 '마음대로'를 선보이며 상큼한 라이브를 펼쳤다.

특히 이진아는 그랜드피아노와 키보드를 오가며 새로 편곡한 기존곡들의 화려한 연주를 선보였다. 이진아는 "첫 페스티벌 무대라서 떨리지만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멘트보다 곡으로 이야기 하고 싶어서 준비를 많이 했다"며 총 9곡의 라이브를 준비해 한 시간을 꾸렸다.

이진아는 자신의 감성을 오롯이 전하는 뮤지션으로서 진면모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최근 이진아는 박진영과의 콜라보레이션 음원 '공항 가는 길'을 발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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