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기분 좋은 날' 빅마마 이혜정이 만능 양념장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7일 오전 9시45분에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빅마마’ 이혜정이 출연해 어느 요리에나 넣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만능양념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년여성을 위한 가을밥상-없던 요리 실력도 생기는 매운 양념장’이라는 주제로 빅마마표 만능양념 레시피가 공개됐다.

이혜정의 만능양념 레시피에 다르면 고추장과 입자가 굵은 고춧가루, 간장을 1:1:1로 섞는다. 간자은 진간장과 집간장을 섞어주면 좋다. 여기에 생강즙과 다진 마늘을 조금 넣어주는데 이혜정은 “생강은 즙을 넣은 이유가 있다. 생강이 건지가 들어가면 발효를 빨리 시켜 양념장이 익어버린다”고 말하며 생강은 즙을 내서 넣고 마늘은 두드려서 넣기를 당부했다.

이어 청주와 매실청을 넣어주고, 빅마마표 만능양념장의 비법 중의 비법인 마멀레이드를 넣어준다. 빅마마는 마멀레이드에 대해 “나만의 비법이다. 마멀레이드가 없으면 딸기잼이나 포도잼을 넣어주면 되는데 포도잼을 넣으면 색깔이 검어진다”며 팁을 덧붙였다. 이어 “머멀레이드를 넣으면 따로 물엿을 안 넣어도 되고, 상하지 않게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파의 흰 부분을 한 큰술 넣어주고, 물이 생겨 변질을 막는 코팅 역할을 위해 참기를 넣어준다. 이렇게 만든 양념장은 냉장고에서 보관한다. 이혜정은 완성된 양념 만능양념장에 대해 “이걸 가지고 어떤 거라도 할 수 있다. 볶던지 끓이던지 지지던지 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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