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화성시청 완파, 다음달 세계군인체육대회 출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신협상무가 실업배구 최강으로 우뚝 섰다.
박삼용 감독이 이끄는 신협상무는 9일 경남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화성시청을 3-0(25-22 25-18 25-17)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에 입맞춤했다.
화성시청을 잡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신협상무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와 올초 실업배구연맹전에서 화성시청에게 연달아 패했지만 우리카드 김정환, KB손해보험 이효동 등 수준급 프로 선수들의 입대로 조직력을 다졌다.
신협상무는 다음달 2일부터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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