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원호성 기자] '두 번째 스무살'에서 이상윤이 여자를 소개시켜주겠다며 이상형을 묻는 대학교 이사장에게 최지우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두 번째 스무살' 6화에서 차현석(이상윤 분)은 김우철(최원영 분)의 불륜 상대인 김이진(박효주 분)을 찾아간다. 김이진은 아버지인 대학교 이사장과 함께 학교에 오던 중 차현석과 마주치고, 차현석은 정중하게 이사장에게 인사를 건넨다.
딸인 박효주에게 시집가라고 닥달하며 이상윤은 어떠냐고 물어보던 이사장은 이상윤을 보자마자 "차교수는 장가 안 가나?"라며 은근히 물어본다. 이에 이상윤은 "왜요? 여자라도 소개시켜주시게요?"라고 묻고, 이사장은 "차교수, 이상형은 어떻게 되나?"라고 물어본다.
이에 이상윤은 최원영의 불륜상대인 박효주를 흘깃 쳐다보며 "이상형이 한 명 있긴 한데, 지금 김우철 교수(최원영 분) 와이프라서요"라며, "최교수 와이프와 어린 시절 친구였다"고 말한다. 이에 박효주는 뜻밖의 이야기에 놀라서 두 눈을 크게 뜨고 이상윤을 쳐다봤다.
'두 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최지우 분)가 15학번 대학 새내기가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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