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원호성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오세득 셰프와 이찬오 셰프가 해장용으로 파스타 대신 소면을 쓴 마늘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를 선보이며 아저씨 개그를 폭발시켰다.
1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오세득 셰프가 후반전에서 해장용 미나리 샌드위치를 만든 것에 이어, 이찬오 셰프가 파스타 대신 집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소면을 이용한 마늘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를 선보였다.
소면을 쓴 알리오 올리오의 제조법은 간단했다. 삶는 시간이 10분에 달하는 파스타 대신 3분이면 삶아지는 소면으로 간단하게 만들고, 마늘을 올리브 오일에 구운 후 토마토를 으깨넣고 소면과 섞어주면 끝이다.
이처럼 간단한 마늘 파스타를 만드는 내내 이찬오 셰프와 오세득 셰프는 아저씨 개그를 연신 폭발시켰다. 오세득 셰프는 마늘을 손에 들고 "마늘 속에 반지를 넣고 '내 마음을 받아갈릭'이라고 아저씨 개그를 작렬시켰고, 계속 "후추는 후추후추, 소금은 조금씩 염염하고 넣어라"며 연신 아저씨 개그를 터트렸다. 이에 네티즌들도 "일요일인데 회사에 출근한 기분"이라며 부장님 개그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기존의 TV 스타들과 사회 각층에서 전문가들까지, 특별히 선별된 스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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