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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진예솔, "안재모와 결혼할거다" 발언에 강성연 "축하해,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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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진예솔, "안재모와 결혼할거다" 발언에 강성연 "축하해, 결혼"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1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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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 진예솔이 강성연을 찾아 적반하장으로 화를 냈다.

14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 MBC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에서는 홍금숙(이보희 분)에게 자신과 윤일현(안재모 분)의 관계를 폭로했다고 생각한 조수정(진예솔 분)이 유지연(강성연 분)을 찾아 화를 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위대한 조강지처' 강성연, 진예솔 [사진 = MBC '위대한 조강지처' 화면 캡처]

진예솔은 자신과 안재모의 관계를 엄마 이보희에게 들키고, 강성연에 대한 분노로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했다. 결국 강성연의 회사까지 찾아간 진예솔은 다짜고짜 강성연에게 화를 내며 “할 수 없이 직접 찾아왔다”고 말했다. 담담한 태도의 강성연은 회사 사람들에게 잠시 나갔다 오겠다고 했고, 근처 카페에 가 이야기를 나눴다.

진예솔은 강성연에게 “엄마한테 뭐라고 했냐”며 따졌고, 이에 강성연은 “나야말로 진즉에 말하고 싶은 거 참았다”며 대꾸했다. 진예솔은 강성연의 무덤덤한 태도에 “나 교수님하고 결혼할거다”는 발언으로 강성연을 도발했지만, 강성연은 아무렇지 않은 듯 웃어 보이며 “축하해 결혼”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강성연은 “축의금은 못주겠다. 아직 너한테 받을 돈은 못 받아서. 얼마나 행복하게 잘 살겠어. 하지만 다시는 너희 관계에 나 끼워 넣지마”라며 경고했다. 이런 강성연의 의연한 태도에 화를 주체하지 못한 진예솔은 “당장 이사가!”라고 소리쳤고, 이 장면을 도형민(정유석 분)이 목격하며 이날 방송이 종료돼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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