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5 21:13 (일)
'위대한 조강지처' 안재모, 내연녀 진예솔에 결별 선언하나? "헤어지는 게 어떨까, 수정아"(종합)
상태바
'위대한 조강지처' 안재모, 내연녀 진예솔에 결별 선언하나? "헤어지는 게 어떨까, 수정아"(종합)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14 2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김윤정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 불륜 커플 안재모와 진예솔의 관계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14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 MBC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에서는 조수정(진예솔 분)이 분에 못 이겨 유지연(강성연 분)을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위대한 조강지처' [사진 = MBC '위대한 조강지처'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홍금숙(이보희 분)이 강성연에게 자신의 딸인 진예솔의 불륜행각에 대해서 대신 사과의 말을 전했다. 강성연은 시어머니 이보희의 사과를 진심으로 받아들였고, 오히려 미리 말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진예솔은 자신의 엄마인 이보희에게 자신과 윤일현(안재모 분)의 관계를 들키자 분에 못 이겨 강성연의 회사를 찾아갔다. 강성연과 대면하게 된 진예솔은 “나 교수님하고 결혼할거다”라며 강성연을 도발했다. 그러나 강성연은 태연한 반응으로 “축하해 결혼”이라며 진예솔을 비웃었고, 이런 강성연의 아무렇지 않은 반응에 진예솔은 분을 참지 못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강성연의 딸 윤하나(최지원 분)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 도형민(정유석 분)이 최지원과 둘만의 시간을 갖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지원은 정유석과의 즐거운 데이트로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정유석 또한 최지원을 통해 강성연과의 옛 추억을 떠올리게 되며 강성연에게 재결합 의지를 피력해 강성연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했다. 

이후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보희가 안재모를 찾아가 “차라리 죽어버려”라고 말하며 원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안재모가 진예솔에게 “헤어지는 게 어떨까, 수정아”라고 말하며 둘의 결별을 암시하는 듯 한 발언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정유석이 안재모와 대립각을 세우며 “하나 아빠는 나다”라고 말해 강성연을 사이에 둔 안재모와 정유석의 앞으로의 관계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자아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