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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김희애, 손병호에 총 겨누며 "네 아들이랑 같은 방에 쳐 넣어줄게"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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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김희애, 손병호에 총 겨누며 "네 아들이랑 같은 방에 쳐 넣어줄게" 분노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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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미세스 캅’ 김희애가 발뺌하는 손병호에게 총을 겨눴다.

14일 오후10시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에서는 최영진(김희애 분)이 강태유(손병호 분)를 대면하게 되며 대립각을 세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미세스 캅’ 김희애, 손병호 [사진 = SBS '미세스 캅'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애가 손병호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것에 대해 확신을 가졌다. 이에 김희애는 손병호에게 “박동일 모른 다 그러지 않았어? 진술서에 그렇게 쓴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닙니까”라며 물었다. 이에 손병호는 “진술한 게 번복도 할 수 있고 그런 거 아니냐”며 발뺌했다.

김희애는 손병호에게 “박동일은 우리아빠 안 죽였어. 그럼 누가 죽였을 거 같아? 박동일이 당신을 죽이고 나한테 고백을 한다고 했거든. 누가 봐도 우리아빠 죽인 건 당신 같은데?”라고 말했다.

김희애는 손병호에게 결국 총을 겨누며 “너지. 네가 죽였지”라고 말했고, 손병호의 비서가 이를 막아서자 김희애는 비서에게까지 총을 쐈다. 이어 손병호에게 분노에 찬 눈빛을 보내며 “네 아들이랑 같은 방에 쳐 넣어줄게”라고 말했다. 그러나 손병호는 “그전에 최팀장이 아버지 곁에 먼저 갈 수 있어”라며 자신을 쏘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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