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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빈, 창작뮤지컬 '매의 아들' 주연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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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빈, 창작뮤지컬 '매의 아들' 주연 낙점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9.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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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배우 오원빈이 대형 창작뮤지컬 ‘매의 아들’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최근 영화 3편에 연달아 캐스팅되고 일본과 국내 팬미팅을 잇따라 치르며 활봘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오원빈은 ‘매의 아들’에서 부여구 역을 맡았다. 2011년 뮤지컬 ‘삼총사’ 이후 4년 만의 무대 나들이다.

뮤지컬 ‘매의 아들’은 백제의 건국왕인 온조왕과 백제 전성기를 이끈 근초고왕의 신비로운 만남을 소재로, 백제의 건국사와 약 300년의 시간 차를 둔 두 백제 영웅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 배우 오원빈이 창작뮤지컬 '매의 아들'에서 주연을 맡아 4년 만에 무대 복귀한다

오원빈이 분한 부여구는 백제 11대 비류왕의 둘째 아들이자 훗날 13대 근초고왕이 되는 인물로 총명함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아왔으나 능력을 숨기고 한량같이 지내다가 계왕의 반역으로 궁궐을 떠나 대장장이 마을로 들어가는 인물이다. 이곳에서 예언이 시작되며 새로운 운명을 깨닫게 되는 극의 핵심을 이루는 존재이기도 하다.

오원빈은 “국내 창작뮤지컬 사상 최대 규모의 작품에 주연을 맡아 설렘과 동시에 긴장을 느끼고 있다. 4년 만에 출연하는 무대인 만큼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작뮤지컬 ‘매의 아들’은 오는 16일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10월10일부터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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