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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측 "미용 성형 소재 프로그램 진행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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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측 "미용 성형 소재 프로그램 진행 않겠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9.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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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렛미인' 제작진이 미용 성형 소재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17일 tvN '렛미인' 제작진은 "2011년부터 다섯 시즌을 이어온 '렛미인'에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렛미인'은 외모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으로, 시즌 5까지 이어오면서 순기능은 강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시키려는 노력을 거듭해왔다"고 설명했다.

▲ 렛미인 [사진=렛미인 홈페이지]

렛미인 측은 "다음 시즌 관련해서는 향후 채널의 콘텐츠 방향성 빛 변화하는 사회적 정서등을 고려해 미용 성형을 소재로 한 포맷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렛미인 측은 "새로운 기회를 통해 인생의 변화와 감동을 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기본 취지를 되살려,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방향선상에서 더 깊이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준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tvN '렛미인5'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의 자존감을 향상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 종영됐다. 황신혜, 손호영, 이윤지, 최희 등이 MC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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