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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백년손님' 성대현, 후포리 힘든 김장에 "김장할 수 있는 사람한테 김치 CF를 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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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백년손님' 성대현, 후포리 힘든 김장에 "김장할 수 있는 사람한테 김치 CF를 줘야한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1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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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자기야–백년손님’ 성대현이 후포리에서 다시 한 번 김장을 담그게 돼 투정을 부렸다.

17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프로그램 MC 김원희가 후포리를 방문해 이춘자표 총각김치를 담그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자기야-백년손님' 김원희, 성대현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김원희와 성대현이 후포리에 놀러가 총각김치를 담갔다. 작년에도 이미 후포리에서 김치를 담갔던 성대현은 시작 전부터 겁에 질렸다. 이를 지켜보던 남재현은 꽁치젓갈을 보며 “봄에 내가 한 거다”라고 자랑했다.

이후 김원희는 성대현과 힘을 합쳐 총각김치를 담갔고, “김치를 자주 담그냐”는 질문에 “매년 담근다”라고 자신없는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힘든 춘자리표 총각김치를 담그며 성대현은 “김장을 할 수 있는 사람한테 김치 CF를 줘야하는 거 아니냐”며 볼멘소리를 했다. 또 스튜디오에서 화면을 지켜보던 김원희는 “손빨래, 이불빨래보다 훨씬 무겁다”며 김장했던 느낌을 전했다.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그동안 백년손님이라는 이름으로 '자식'이기보다는 '손님'이었던 대한민국 사위들이 아내 없이 홀로 처가살이하는 모습을 쫓는 리얼 관찰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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