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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젊음의 행진' 내달 개막...꿀성대 박광선 신보라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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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젊음의 행진' 내달 개막...꿀성대 박광선 신보라 주연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9.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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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창작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다음달 돌아온다.

2007년 초연 이후 올해로 8번째 무대에 오르는 '젊음의 행진'은 1980~90년대 최고의 인기 쇼 프로그램 ‘젊음의 행진’을 모티프로 해 만들어졌다.

올해 버전은  기존의 80년대 히트 음악을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지누션의 ‘말해줘’,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등 90년대 히트곡으로 교체하는 등 젊고 신나는 공연으로 재정비했다.

▲ 울랄라세션의 박광선과 신보라가 주연을 맡은 뮤지컬 '젊음의 행진'

배금택의 인기만화 ‘영심이’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어느덧 서른 다섯살이 된 주인공 영심이가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학창시절 친구 왕경태를 만나 추억을 떠올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젊은 연출가 심설인이 지휘봉을 잡고 양주인 음악감독, 이현정 안무가가 의기투합했다. 실수투성이 왈가닥 오영심 역에는 가수 겸 개그우먼 신보라와 걸그룹 타우린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인 정가희가 더블 캐스팅됐다. 영심이를 짝사랑하는 순정남 왕경태 역에는 뮤지컬 배우 조형균, 울랄라세션의 박광선이 출연한다. 이외 김동현, 임진아, 유연, 김슬기, 전역산 등 개성 넘치는 명품 조연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진한 웃음과 감동 그리고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오는 11월13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개막한다. 1차 티켓은 9월24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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