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지진희 성유리 김성균이 감성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로 10월 극장가를 방문한다.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 사람들에게 찾아온 고백의 순간을 담은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서 성유리는 화려한 외모를 자랑하지만 까칠하고 도도한 여배우 서정으로 출연한다. 김성균은 서정을 위해 10년째 동분서주하는 매니저 태영으로 분해 티격태격하면서도 숨겨야만 했던 마음 "사랑해"를 용기 있게 고백하게 된다.
댄디한 이미지의 지진희는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의 딸과 마주해야 했던 형사 명환을, 아역배우 곽지혜는 아빠가 돌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천사 같은 아이 은유로 분해 "고마워"란 진실된 고백으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중견배우 김영철과 이계인은 왕년의 챔피언 강칠과 전설의 불주먹 종구 역을 맡아 과거의 오해와 비밀을 풀어가며 "미안해"라는 뜨거운 고백을 토해낸다.
이렇듯 세 커플을 통해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그려낸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10월 객석을 훈훈하게 달군다. '베사메무쵸' '파랑주의보' '식객' '미인도'를 연출한 전윤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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