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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공격수도 없는데, 리버풀 벤테케 햄스트링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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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공격수도 없는데, 리버풀 벤테케 햄스트링 이상?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9.23 0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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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위치 시티와 경기서 부상당해 정밀진단 예정…헨더슨도 다리 골절로 8주 결장

[스포츠Q 박상현 기자] 리버풀에 악재가 겹쳤다. 그렇지 않아도 공격수가 없는데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데려온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돼 정밀진단을 받는다.

영국 BBC 방송은 22일(한국시간) "지난 주말 노위치 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벤테케가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정밀진단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톤 빌라에서 건너온 벤테케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리버풀의 공격을 책임졌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이 확정되면 2, 3주 정도 결장이 불가피하다.  당장 24일 벌어지는 칼라일과 리그 캐피탈 원 컵 경기 출전도 불투명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노위치 시티와 경기에서 벤테케와 교체 투입된 대니 잉스가 첫 골을 넣었고 다니엘 스터리지가 5개월의 공백을 뒤로 하고 팀 전력에 복귀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시즌 개막 2연승 뒤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에 그치며 13위까지 밀려난 리버풀의 공격력을 위해서는 벤테케가 절실하다. 리버풀은 6경기에서 4골을 넣는데 그치고 있다.

또 리버풀의 새로운 주장 조던 헨더슨이 다리 골절상으로 최소 8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여 리버풀의 시즌 초반 행보는 힘겹기만 하다.

리버풀은 리그 컵 경기를 치른 뒤 오는 26일 아스톤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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