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은혜 기자] '미세스캅'에서 영화 같은 액션을 선보인 손호준과 이다희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발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SBS '미세스캅'에서 최영진(김희애 분)과 강태유(손병호 분) 만큼 주목받는 이야기는 한진우(손호준 분)와 민도영(이다희 분)의 관계가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손호준과 이다희는 첫 만남이 깔끔하지는 않았지만 김희애와 함께 같은 팀에서 근무하게 되며 서로 마음을 맞춰가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 된 '미세스캅'에서 손호준과 이다희는 영화 같은 액션을 선보이며 서부파 조직원들을 모두 제압하며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특히 이다희는 손호준이 서부파 조직원들에게 붙잡혀 맞을 위기에 처하자 총을 꺼내 들었다.
총을 꺼내 든 이다희는 서부파 조직원들의 허벅지를 정확하게 맞춘 후 "네 발 남았다"며 "누구부터 쏴 줄까. 빨리 무릎 꿇고 손 들어!"라고 소리치며 서부파 조직원들을 제압했고 이를 지켜보던 손호준은 엄지를 치켜들며 이다희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손호준과 이다희가 서로를 향해 신뢰를 차곡차곡 쌓아 올리며 가까워지고 있어 종영을 앞두고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발전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세스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인 정의로운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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