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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김희애, 결국 손병호에게 총쐈다 "나 겁 없는 아줌마라고 그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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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김희애, 결국 손병호에게 총쐈다 "나 겁 없는 아줌마라고 그랬잖아"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09.29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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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미세스 캅’ 손병호와 김희애가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눴다.

29일 오후10시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에서는 강태유(손병호 분)와 최영진(김희애 분)이 대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미세스 캅’ 손병호, 김희애 [사진 = SBS '미세스 캅'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손병호가 김민영(전세현 분)을 죽이려 했고, 위험에 처한 전세현이 김희애가 건 전화를 받으며 김희애가 손병호의 위치를 파악했다.

이에 김희애와 손병호가 마주치게 됐고, 둘은 동시에 방아쇠를 당기며 피를 흘렸다. 이후 김희애는 다시 한 번 손병호를 향해 총을 쐈고, 손병호는 “지독한 아줌마네”라고 힘겹게 말했다. 이에 김희애는 “내가 너 죽인다 그랬잖아”라고 대꾸했고, 손병호는 “죽여봐”라며 다시 한 번 도발했다.

김희애는 피를 흘리면서도 손병호를 향해 “죽여줄게. 네가 죽인 사람들 우리아빠 몫까지 쳐서 확실하게 죽여줄게”라고 말했다.

순간 손병호는 자살을 하고자 칼을 꺼내들었지만, 김희애가 다시 한 번 총을 쏘며 손병호를 죽였다. 그 순간 김희애는 “나 겁 없는 아줌마라고 그랬잖아”라는 말을 남기며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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