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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정다빈, "너도 크면 나처럼 될 거다" 황정음 말에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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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정다빈, "너도 크면 나처럼 될 거다" 황정음 말에 멘붕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9.3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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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그녀는 예뻤다'에서 정다빈이 "너도 크면 나처럼 될 거다"라는 언니 황정음의 말에 멘붕을 하며 당황했다.

30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5화에서 김혜진(황정음 분)은 친구 민하리(고준희 분)와 함께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는 집을 찾아간다. 민하리는 먼저 도착해 식구들과 먼저 식사를 하고 있었고, 김혜진은 뒤늦게 도착해 자신을 신경 안 쓰는 가족들에게 서운한 감정을 드러낸다.

▲ 김혜린(정다빈 분)이 "크면 너도 나처럼 될거다"라는 언니 김혜진(황정음 분)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황정음의 동생인 김혜린(정다빈 분)은 언니인 황정음에게 투덜투덜 불만을 터트리고, 황정음은 그런 동생 정다빈에게 "너도 크면 나처럼 될 거다"라며 놀린다.

이에 당황한 정다빈은 경악을 하며 얼굴 걱정을 하기 시작하며 "아빠 나 언니처럼 못 생겨지면 인쇄소 팔아서라도 성형수술 해줘야 해"라며 울상을 지었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등 네 남녀의 재기발랄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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