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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사고 트라우마 빠진 박서준 다독였다 "감기 걸리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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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사고 트라우마 빠진 박서준 다독였다 "감기 걸리면 안돼"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0.0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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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 교통사고 트라우마에 빠진 박서준을 따뜻하게 대해줬다. 

1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6화에서 김혜진(황정음 분)은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넋이 나간 지성준(박서준 분)을 다독였다. "괜찮겠냐"고 묻는 혜진의 물음에도 성준은 "제발 그냥 가 달라. 부탁이다"고 힘겹게 답했다. 

혜진은 대리기사에 연락해 성준을 집으로 보냈고, 자신은 비를 맞으며 덜덜 떨면서도 성준을 먼저 걱정했다. 혜진은 기사에게 차내 히터 온도를 올려달라는 등 부탁했다.

▲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집으로 돌아온 혜진은 성준이 감기에 걸렸을까 걱정했고, 사고현장에서의 그의 행동에 의문을 표했다. 성준은 어린시절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혜진을 못 알아보지만, 사고현장에서는 그를 알아보는 듯 혜진의 얼굴을 따스하게 쓰다듬었기 때문이다.

이때 성준과 약속을 잡았던 민하리(고준희 분)는 성준의 소식에 약속을 취소했고, 그의 집으로 향했다. 하리는 성준을 위해 따뜻한 수프를 끓였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등 네 남녀의 재기발랄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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