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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최시원, 본의 아닌 하룻밤 "속옷은 가져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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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최시원, 본의 아닌 하룻밤 "속옷은 가져 버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0.0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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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이 황정음 대신 죽 선물에 나섰다. 

1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6화에서 최시원(김신혁 역)은 황정음(김혜진 역)의 부탁을 받아 박서준(지성준 역)에게 죽을 전해주게 됐다. 이는 황정음이 비를 맞은 박서준을 걱정해 끓인 죽이었다. 

최시원은 죽을 싸들고 박서준의 집으로 향했다. 최시원은 기력을 잃고 잠든 박서준의 곁에서 "네 첫사랑이 김혜진인 것 아느냐"고 혼잣말했다. 

▲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최시원

또한 앞서 고준희(민하리 분)가 끓여놓고 간 수프의 냄새를 맡고는 냄새에 질겁했다. 최시원은 고준희의 수프를 버리고, 냄비를 황정음의 죽으로 새로 채웠다. 또한 박서준을 젖은 물수건으로 닦아주고, 약을 손수 먹이는 등 돌봤다. 

최시원은 박서준의 집에서 하루를 보냈고, 다음날 일어난 박서준은 자신의 가운과 속옷을 입은 그를 보고 경악했다. 박서준은 최시원에게 "당장 속옷을 벗어라"고 했다가, 급히 "아니다. 그냥 가져 버려라"고 말을 바꿨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등 네 남녀의 재기발랄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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