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나를 돌아봐' 박명수가 김수미와 함께 딱밤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2일 오후 방송된 '나를 돌아봐'에서는 박명수가 호통으로 김수미를 응원했다. 이날 박명수는 김수미가 송해, 이경규와 함께 고스톱을 치는 모습을 봤다.

김수미는 '이대 안 나온 여자' 김마담 닉네임을 갖고 게임에 임했다. 송해는 초반 기세와는 달리 주춤했고, 김수미는 "4점, 4점 해서 8점"이라며 10점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명수는 자신의 전매특허인 호통으로 "김수미!"를 여러 번 외쳤다. 결국 명수미팀이 우승을 거뒀고, 딱밤의 두려움에서 벗어났다.

'나를 돌아봐'는 역지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하라는 뜻의 한자성어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정신으로 내가 했던 행동들을 똑같이 겪어보며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 보고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박명수, 김수미, 이경규, 조영남, 조우종, 송해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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