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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될 거야' 엄현경 두남자 파멸 '막장 복수극' 이래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 (이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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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될 거야' 엄현경 두남자 파멸 '막장 복수극' 이래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 (이장면)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10.05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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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다 잘될 거야' 엄현경의 상상을 초월하는 '막장 복수'가 시작됐다.

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는 강희정(엄현경 분)의 무시무시한 막장 복수가 극을 이끌어가는 중이다.

현재 엄현경의 복수 내용은 이렇다. 앞서 엄현경은 송재희(유형준 역)를 유혹했었다. 기업을 물려받을 재벌가 아들이라는 점 때문이었다. 하지만 엄현경이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한 사실을 한 송재희는 그를 내쳤다.

▲ [사진=KBS 2TV '어머님은 내 며느리' 방송 캡처]

그러나 엄현경은 이미 임신을 한 상황이었다. 송재희는 아이를 지우라고 말하고 외국으로 떠나버렸다. 여기서부터가 엄현경이 막장 복수극을 펼치게 된 계기다.

엄현경은 송재희가 최윤영(금가은 역)을 좋아했던 사실에 분노하고 있었다. 이런 이유로 최윤영의 친동생 한보름(금정은 역)이 송재희의 친한 친구 허정민(장진국 역)과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 사이에 접근했다.

엄현경은 순진한 허정민에게 술을 먹여 마치 잠자리를 한 것처럼 하고 임신을 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결국, 허정민은 사랑하는 한보름과 결혼을 깨고 엄현경과 결혼했다.

현재 허정민은 송재희의 아이를 자신의 아이로 알고 키우고 있다. 엄현경은 현재 의도적으로 송재희 아버지의 회사에 입사하기까지 했다.

 

이제부터 극은 엄현경의 막장 복수극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엄현경이 낳은 아이의 존재는 앞으로 송재희와 허정민 집안을 파멸로 몰아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윤영과의 관계 개선을 바라는 송재희에게 엄현경의 아이는 치명적인 독약이다. 엄현경이 어떤 식으로 두 남자의 인생을 파괴하게 될지 기대감과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다 잘될 거야'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각양각색 원수들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최윤영, 곽시양, 엄현경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일일드라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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