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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김명민과 변요한, 유아인과 첫 만남 "소생 이방원이라 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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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김명민과 변요한, 유아인과 첫 만남 "소생 이방원이라 하옵니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0.0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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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육룡이 나르샤'에서 김명민과 유아인, 변요한이 첫 만남을 가졌다.

5일 첫 방송된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정도전(김명민 분)은 허름한 복장을 하고 산 속 깊은 곳에 위치한 한 장소를 찾는다. 이 곳에서 정도전은 그를 기다리고 있던 두 남자 이방원(유아인 분)과 땅새(변요한 분)을 만나게 된다.

김명민은 자신의 등 뒤에 나타난 유아인에게 "넌 누구냐?"라고 묻는다. 이에 유아인은 "참으로 오래 기다렸습니다 스승님"이라며 김명민에게 인사를 한다. 이에 김명민은 "나도 모르는 제자라, 그렇다면 저기 숨어있는 자도 같이 온 것이냐?"고 묻고, 그 말에 변요한도 모습을 드러낸다.

▲ 정도전(김명민 분)과 땅새(변요한 분)이 이방원(유아인 분)과 첫 만남을 가지게 됐다 [사진 =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변요한은 김명민을 향해 "당신이 내 인생에 사기를 쳤소"라고 말하고, 김명민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사기를 쳤단 말이더냐"고 말한다. 하지만 유아인은 그런 변요한을 보며 "너도 왔느냐"고 반가워한다. 

이에 김명민과 변요한은 다 같이 "그러는 넌 대체 누구냐"고 궁금해했고, 유아인은 "전 두 분을 모두 압니다"라고 주먹을 모으며, "소생 이방원이라 하옵니다"라며 첫 등장을 했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뿌리 깊은 나무'의 앞선 시대를 그리는 시퀄(Sequel)로, 고려를 끝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이성계(천호진 분),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원(유아인 분), 분이(신세경 분), 땅새(변요한 분), 무휼(윤균상 분) 등 여섯 용(龍)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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