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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행가집' '이와 손톱'...훈남에서 스릴러 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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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행가집' '이와 손톱'...훈남에서 스릴러 킹으로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10.0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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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훈남 배우 김주혁이 '스릴러 킹'으로 자리를 굳힌다.

김주혁은 '행복이 가득한 집'에 이어 스릴러 영화 '이와 손톱'(감독 정식)의 미스터리한 남자주인공 도진으로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김주혁은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 ‘해피 페이스북(가제)’, 홍상수 감독의 신작까지 연달아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충무로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영화는 영화 ‘기담’을 연출한 정식 감독의 차기작으로, 김주혁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김주혁이 '행복이 가득한 집' '이와 손톱'에 연이어 출연하며 스릴러 킹 등극을 예고했다

영화 ‘이와 손톱’은 1955년 미국에서 발표된 추리소설을 영화화했다. 해방기, 약혼녀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한 남자의 지독한 사랑과 그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스릴러로, 김주혁은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정체불명의 남자 도진 역을 맡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도진은 외국어, 피아노 등 다방면에서 실력이 뛰어난 캐릭터이기 때문에 요즘 김주혁은 도진에 완벽하게 녹아들기 위해 영어, 독일어, 일어는 물론 피아노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온 김주혁은 최근 ‘뷰티 인사이드’,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짧지만,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11월 개봉을 앞둔 ‘행복이 가득한 집’에서는 이제껏 본 적 없는 김주혁의 스릴러 연기를 만날 수 있어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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