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9 00:09 (수)
‘이브의 사랑’ 이사진 포섭 성공한 윤세아-양금석 모녀, 본격적인 복수 시작?(종합)
상태바
‘이브의 사랑’ 이사진 포섭 성공한 윤세아-양금석 모녀, 본격적인 복수 시작?(종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0.07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이은혜 기자] ‘이브의 사랑’ 윤세아와 양금석 모녀가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7일 오전 방송 된 MBC ‘이브의 사랑’에서는 진송아(윤세아 분)가 복수를 위해 구인수(이정길 분)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진송아는 “내가 이 집에 온 것은 당신때문이 아니다”라고 구강모(이재황 분)에게 말하며 ‘복수’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였다.

▲ MBC '이브의 사랑' 윤세아가 복수를 위해 이정길의 집으로 돌아왔다 [사진= MBC '이브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본격적인 반격에 나서기 전 윤세아는 JH그룹의 이사들을 만나 자신을 도와 줄 것을 부탁했다. 윤세아가 이사들을 설득하는 자리에는 기억이 돌아온 홍정옥(양금석 분)까지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세아와 양금석은 “회사가 구인수 회장의 것이 되지 못할 것”이라며 “우리는 회사를 되찾을 것”이라고 말해 주주들에게 자신들의 의지를 피력했다. 과거 양금석의 남편과 함께 회사를 일궜던 이사들 역시 두 사람의 말에 동의를 표하며 이정길이 어떤 파도를 만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세아와 양금석 모녀의 복수를 알리는 장면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USB를 애타게 찾는 강세나(김민경 분)를 속인 것이다. 김민경은 윤세아를 속여 USB를 가로채려 했지만 윤세아는 김민경보다 한 수 위였다.

▲ MBC '이브의 사랑' 양금석이 모든 기억을 되찾으며 윤세아와 함께 복수를 시작했다. 김민경의 '목숨줄'이던 USB를 호수로 던지며 김민경을 '멘붕' 상태에 빠지게 했다 [사진= MBC '이브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두 사람이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에 USB를 들고 나타난 양금석은 USB를 호수로 던져버리며 김민경을 당황시켰다. USB안에 담겨 있는 영상에는 과거 이정길과 김민경의 악행이 고스란히담겨있어 김민경이 ‘내 목숨줄’이라고 표현하고 있었다.

김민경은 양금석이 던진 ‘가짜 USB’를 찾기 위해 호수로 던졌고, 진짜 USB를 딸 윤세아에게 넘겼다. 양금석은 “잘 보관해. 우리 첫 번재 증거물”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