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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백년손님' 박형일, 자진해서 시작한 이불 빨래 관여하는 장모때문에 "그냥 덮고 잘 걸"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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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백년손님' 박형일, 자진해서 시작한 이불 빨래 관여하는 장모때문에 "그냥 덮고 잘 걸" '후회'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0.0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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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자기야 백년손님’ 박형일과 장모 박순자 여사가 이불빨래를 하며 티격태격했다.

8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박형일이 이불 빨래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자기야 백년손님' 박형일, 박순자 [사진 = SBS '자기야 백년손님'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박형일이 이불에서 쾌쾌한 냄새가 나 이불을 들고 마당으로 나갔다. 이불빨래를 하는 소리를 듣고 장모 박순자 여사가 밖으로 나오며 “네 것만 빨았냐. 빤 김에 내 것도 빨아주지”라고 소리쳤다.

이에 박형일은 “어머니 주무시고 있어가지고”라며 변명을 했고, 박순자 여사는 “발로 지근지근 밟아라”라며 관여를 했다.

박형일은 이불 빨래에 이래라저래라 관여를 하는 장모 박순자 여사를 보고 후회를 했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냥 덮고 잘 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형일과 장모 박순자 여사는 다 반 이불을 볕이 잘 드는 돌담에다 널었다. 그런데 돌에서 나온 돌가루가 이불에 묻자 박순자 여사는 박형일에게 “돌 닦았어야지”라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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