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17:12 (목)
'수요미식회' 결혼식 때 국수 먹는 이유? "장정 서너명이 붙어야 먹을 수 있던..."
상태바
'수요미식회' 결혼식 때 국수 먹는 이유? "장정 서너명이 붙어야 먹을 수 있던..."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0.15 0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이은혜 기자] '수요미식회' 황교익이 국수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결혼식 때 국수를 먹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결혼식 때 국수 먹는 이유가 뭐냐"는 김효진의 질문에 황교익 칼럼니스트는 "조선 시대만 하더라도 국수를 많이 먹지 못 했다"며 "메밀로 국수를 내렸다"고 입을 열었다.

▲ tvN '수요미식회' [사진= 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

황교익은 "국수 틀이 컸다"며 "국수틀로 국수를 내리려면 장정 서너명이 붙어야 한다"고 말하며 사람이 많은 잔치집에서 먹던 국수에 대해 설명했다.

황교익은 이어 "국수는 길기 때문에 회갑연에서는 '오래 살라', 결혼식 같은 경우는 '오래오래 같이 살아라'라는 의미로 통한다"고 설명하며 정보를 전달했다.

tvN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박학다식한 패널들이 풀어가는 풍성한 식문화(食文化) 토크쇼다. 이날 방송에는 게스트로 김효진, 돈스파이크. 신동헌 편집장 그리고 진경수 셰프가 출연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