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은혜 기자] 26일 오후 방송되는 MBC ’TV예술무대‘에서는 조성진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무대를 방송한다.
조성진은 지난 21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7회 쇼팽 콩크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다. 우승 소식과 함께 모두를 놀라게 했던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참가한 쇼팽 콩쿠르는 차이콥스키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더불어 세계 3대 음악 콩쿠르로 꼽히는 최고 권위의 대회라 의미가 남다르다.
'21세 쇼팽’이라는 전 세계적인 영광의 타이틀을 당당히 거머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TV예술무대’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무대로 꾸밀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일 방송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마에스트로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했던 베토벤의 대작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방송한다.
'TV예술무대'는 클래식, 재즈, 팝, 가요 등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실력 있는 최고의 뮤지션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루마와 김성경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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