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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17회 지진희, 비오는 날 시위하는 김현주에게 우산 씌워줘…김현주 마음 움직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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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17회 지진희, 비오는 날 시위하는 김현주에게 우산 씌워줘…김현주 마음 움직여 (예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0.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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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애인있어요'에서 지진희가 비오는 날에도 여전히 비를 맞으며 천년제약 앞에서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김현주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김현주의 마음을 흔든다.

2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 17회에서는 독고용기(김현주 분)가 최진언(지진희 분)의 회사인 천년제약 앞에서 '푸독신 부작용을 인정하라'며 천년제약에서 개발 중인 신약 푸독신 제조과정에서 산재를 입은 피해자와 함께 1인 시위를 이어간다.

▲ 24일 방송될 '애인있어요' 17회에서 최진언(지진희 분)은 비오는 날에도 천년제약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독고용기(김현주 분)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함께 점심을 먹자고 말하고, 김현주는 그러자고 대답하며 최진언의 마음을 조금 더 받아들인다 [사진 = SBS '애인있어요' 17회 예고화면 캡처]

천년제약의 후계자지만, 김현주의 정체가 실종된 아내 '도해강'이라는 사실을 알아버린 지진희는 천년제약에 항의해 외롭게 1인 시위를 이어가는 김현주를 애틋한 눈으로 바라본다. '애인있어요' 17회에서는 김현주가 비오는 날에도 계속 시위를 이어가는 모습과 함께, 지진희가 김현주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점심 같이 먹을래?"를 묻고, 김현주가 "점심 같이 먹을께요"라며 지진희에게 조금 더 마음의 문을 여는 모습이 방송된다.

이외에도 24일 방송되는 '애인있어요' 17회에서는 태준이 뺑소니 사고를 당해 입원했다는 말을 듣고 병원을 찾은 김현주가 '도해강'의 진짜 정체인 '독고온기'와 '도해강'이 지금 살아가고 있는 '독고온기'의 쌍둥이 여동생 '독고용기' 쌍둥이 자매의 어머니 김규남(김청 분)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현주는 김청이 떨어트린 도시락통을 전해주기 위해 민규석(이재윤 분)의 진료실을 찾고, 이재윤은 '독고용기'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찾아온 도해강(김현주 분)과 마주한 자리에서 중국에 있는 독고용기의 전화를 받게 된다.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주말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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