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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3기' 한채아, 포기하지 않는 '독거미 정신'으로 훈련 마무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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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3기' 한채아, 포기하지 않는 '독거미 정신'으로 훈련 마무리 (종합)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0.2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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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3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에서는 독거미 부대에 입소한 신임 하사 6인 한그루, 전미라, 유선, 김현숙, 박규리, 한채아가 수료식을 앞두고 세 가지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임 하사들 중 '포기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 없다'는 독거미 정신을 제대로 보여준 인물은 한채아였다. 한채아는 지난주 레펠 훈련에서 고소 공포증을 극복하고 레펠 장학생으로 꼽혀 전미라와 함께 실헬기에 오르기로 했던 인물이었지만, 끊임없이 실헬기 탑승에 대해 겁을 먹은 상태였다.

▲ '진짜사나이'에 출연한 배우 한채아. [사진=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그는 실헬기에 오르기 전 선임 하사와 함께한 레펠 복습에서 다시 줄 놓는 것을 두려워해 모든 이들의 걱정을 샀다.

하지만 한채아는 '포기하지 않으면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 내 새롭게 태어났다. 그는 헬기에 오르기 전 예행연습을 하면서도 두려움을 보였지만, 실전 하강에서는 어떤 망설임도 없이 제동줄을 놓고 바닥으로 무사히 하강했다. 실헬기 하강 뒤, 한채아는 성공의 기쁨에 얼굴을 활짝 피며 웃어보였고 창문을 통해 건물에 침입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자신감이 붙은 얼굴로 벽치기 없이 건물 진입에 성공했다.

한채아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독거미표 특공 무술을 익히며 액션배우로 빙의한 듯한 눈빛과 행동으로 특공무술 실습에서 최우수 팀으로 꼽혀 수석의 영광을 안았다. 그가 실습 전 보여줬던 발차기는 선임 하사의 코웃음을 유발했지만, 진지하게 실습에 임하는 모습은 한채아가 실제로 군인이 된 듯했다.

한채아는 '진짜 사나이'에서의 활약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듯 보인다. 그가 군인이 아닌 배우로서 보여줄 모습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한그루, 전미라, 유선, 김현숙, 박규리, 한채아가 독거미 부대로 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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