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원호성 기자] '다 잘될 거야'에서 정승호가 강신일에게 아내 이경진이 암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술에 취해 이경진이 일하는 최윤영의 레스토랑을 찾아갔다.
26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에서 금만수(강신일 분)는 감옥에서 나온 후에도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사는 강대호(정승호 분)를 찾아가 정신 좀 차리라며 강대호의 아내 김순임(이경진 분)이 암이었다고 말해준다.
강신일의 말에 비로소 아내 이경진이 암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정승호는 술에 취해 이경진이 일하고 있는 금가은(최윤영 분)의 레스토랑을 찾아간다.
정승호는 이경진을 붙잡고 "몸도 성하지 않다면서 일은 왜 하냐"며 "내가 니 하나 못 먹여 살릴 것 같나?"라고 소리를 지르며 지금 당장 집으로 가자고 한다. 이경진은 그런 정승호의 모습에 "내가 왜 당신을 따라가냐"고 악을 썼고, 당황한 최윤영은 정승호를 말렸다.
KBS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각양각색 원수들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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