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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될 거야' 정승호 술 취해 이경진 찾아가 "내가 니 하나 못 먹여 살릴 것 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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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될 거야' 정승호 술 취해 이경진 찾아가 "내가 니 하나 못 먹여 살릴 것 같나?"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0.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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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다 잘될 거야'에서 정승호가 강신일에게 아내 이경진이 암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술에 취해 이경진이 일하는 최윤영의 레스토랑을 찾아갔다.

26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에서 금만수(강신일 분)는 감옥에서 나온 후에도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사는 강대호(정승호 분)를 찾아가 정신 좀 차리라며 강대호의 아내 김순임(이경진 분)이 암이었다고 말해준다.

▲ 강대호(정승호 분)가 술에 취해 아내 김순임(이경진 분)을 찾아갔다 [사진= KBS 2TV '다 잘 될거야' 방송화면 캡처]

강신일의 말에 비로소 아내 이경진이 암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정승호는 술에 취해 이경진이 일하고 있는 금가은(최윤영 분)의 레스토랑을 찾아간다.

정승호는 이경진을 붙잡고 "몸도 성하지 않다면서 일은 왜 하냐"며 "내가 니 하나 못 먹여 살릴 것 같나?"라고 소리를 지르며 지금 당장 집으로 가자고 한다. 이경진은 그런 정승호의 모습에 "내가 왜 당신을 따라가냐"고 악을 썼고, 당황한 최윤영은 정승호를 말렸다.

KBS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각양각색 원수들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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