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에서 유아인이 이지훈과 함께 할 것임을 암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이신적(이지훈 분)을 잡아세워 그와 뜻을 함께 할 것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세경(분이 역)은 이지훈을 만나 "칠거점을 폐쇄하고 함주로 집결하라"고 말해 뜻을 함께할 동지임을 나눴다.
유아인은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며 두 사람과 함께 갈 것을 암시했고, 유아인은 "사형 위에 계신 조직을 이끄시는 분이 누구냐"고 캐물었다. 그는 이어 "아버지가 만나고 싶어 하신다. 안변책을 올리지 않았습니까"라며 이지훈을 설득하고자 했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를 끝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이성계(천호진 분),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원(유아인 분), 분이(신세경 분), 이방지(변요한 분), 무휼(윤균상 분) 등 여섯 용(龍)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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