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10:41 (금)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김명민 암어 알아채고 함주로 떠나(종합)
상태바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김명민 암어 알아채고 함주로 떠나(종합)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0.27 0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연나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에서 배우 유아인이 김명민을 만나기 위해 함주로 향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창사 25주년 드라마스페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정도전(김명민 분)이 함주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함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아인은 심복 민성욱(조영규 역)에게 아버지 대신 김명민을 따를 것이라고 말하며 함주로 향했다. 그는 김명민이 전한 암어를 풀어 김명민이 함주를 혁명의 거점으로 삼으려는 것을 알아챘다.

▲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함주에 도착한 유아인은 미리 함주에 도착했던 신세경(분이 역)이 이지훈(허강, 이신적 역)의 시험을 통과하는 모습을 보고 두 사람이 김명민과 뜻을 함께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이들을 보고 함께 큰일을 도모할 것을 예고했다.

유아인은 김명민을 만나기 위해 이지훈에게 아버지 천호진(이성계 역)이 나온다고 거짓말을 하고, 함께 김명민을 기다렸으나 김명민을 찾는 또 다른 일행인 한상진(적룡스님 역)이 보낸 악당들로 인해 두 사람은 납치됐다. 이들을 구한 사람은 신세경과 함께 함주로 왔던 윤균상(무휼 역)이었다.

아들 유아인의 납치사실을 안 천호진은 신세경과 이지훈이 속해 있는 김명민의 조직이 유아인을 죽이려고 했다고 오해하고 신세경을 죽이려고 하지만, 그 자리에 유아인이 등장하면서 신세경의 오해는 풀렸다.

신세경은 "그분의 뜻에 따라 이곳으로 왔다"며 함주에 온 이유를 밝혔고, 멀리서 "그분은 바로 나다"라는 목소리를 낸 김명민이 등장하면서 천호진과 김명민의 첫 만남이 성사됐다. 유아인은 과거 김명민과의 만남을 회상하고 "신조선의 주인 잔트가르(진정한 남자)가 왔다"며 감탄했다.

앞으로 김명민은 천호진과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신조선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 할 것으로 보인다. 김명민이 어떻게 천호진을 설득해 신조선의 정치적 건국자로 활약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를 끝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이성계(천호진 분),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원(유아인 분), 분이(신세경 분), 이방지(변요한 분), 무휼(윤균상 분) 등 여섯 용(龍)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