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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리버풀] 무리뉴 '운명 결정전?' 선발출격 코스타 부상투혼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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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리버풀] 무리뉴 '운명 결정전?' 선발출격 코스타 부상투혼에 달렸다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10.3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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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리버풀전, 선발 라인업 발표

[스포츠Q(큐) 김지법 기자]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이 리버풀전에서 패할 경우에 경질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가운데 갈비뼈 부상을 당했던 디에고 코스타가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첼시는 31일(한국시간) 구단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영국 런던의 스탬포트 브릿지에서 열리는 리버풀과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홈경기의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난 28일 스토크 시티전에서 갈비뼈 부상을 당했던 코스타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코스타는 올 시즌 EPL 2골에 그치고 있지만 라다멜 팔카오 등 다른 공격수들이 모두 부진한 가운데 유일한 희망이다. 경기의 중요성이 대단한 만큼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 역시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크리스티안 벤테케와 다니엘 스터리지가 모두 완전한 몸 상태를 유지하지 못했다. 때문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고민 끝에 로베르트 피르미누를 공격에 배치하는 극약처방을 내렸다.

첼시의 최전방에는 코스타가 나선다. 공격 2선에는 좌우에 에당 아자르와 윌리안, 중앙에 오스카가 배치됐다. 하미레스와 존 오비 미켈은 더블 보란치로 수비진 앞에 포진한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존 테리-개리 케이힐-커트 조우마가 포백으로 나선다. 아스미르 베고비치는 골문을 지킨다.

리버풀을 최전방에 피르미누가 배치된다. 필리페 쿠티뉴, 아담 랄라나, 제임스 밀너라 공격 2선에서 피르미누를 지원한다. 엠레 칸과 루카스 레이바가 중원을 책임진다. 알베르토 모레노-마틴 스크르텔-마마두 사코-나다니엘 클라인이 선발 수비진으로 출전한다. 시몽 미뇰렛은 선발 장갑을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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