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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판정 항의' 김동욱, 1경기 출전정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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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판정 항의' 김동욱, 1경기 출전정지 징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1.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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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욕설 내뱉은 길렌워터에겐 견책 및 200만원 벌금 부과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고양 오리온의 포워드 김동욱(34)이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5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김동욱에게 1경기 출전 정지와 150만원의 제재금 징계를 부과했다. 

김동욱은 지난 21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경기서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했다. 결국 그는 두 차례 테크니컬 파울을 받고 2쿼터에 퇴장 당했다.

▲ 김동욱이 21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원정경기 LG전에서 테크니컬 파울 판정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스포츠Q DB]

아울러 KBL은 24일 울산 모비스와 경기가 끝난 후 본부석의 심판에게 욕설을 한 트로이 길렌워터(LG)에게 견책과 2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재정위원회는 “이번 시즌 대폭 강화된 경기장 질서 확립 기준에 역행하는 행동으로 중징계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또 경기 중 고의적으로 팔꿈치를 사용해 언스포츠맨 라이크 파울을 받은 조시 달라드(LG)와 커스버트 빅터(모비스)에게는 70만원의 제재금을 각각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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