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kt스포츠 사장 "구단 안정적인 수익확보에 큰 도움"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대신증권이 kt 위즈와 손을 잡는다. 첫 스포츠마케팅이다.
kt 구단은 16일 “대신증권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며 “2020년까지 5년간 대신증권으로부터 후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양사는 야구팬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공동 진행하는 것은 물론 향후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합의했다.
대신증권은 내년 시즌 수원 kt위즈파크 내 보드광고, 타자 헬멧, 수비 모자에 브랜드 광고를 부착해 인지도를 높일 권리를 획득했다. 대신증권 나재철 대표이사는 “kt 위즈와 첫 스포츠마케팅을 하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시즌 kt의 선전에 대신증권이 힘이 되길 바란다. 많은 야구팬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야구 마케팅에서 이례적인 장기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영수 kt스포츠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구단의 안정적인 수익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신증권도 매년 늘어나는 야구팬들에게 브랜드가 널리 알려져 상호 윈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