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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활짝 편 매팅리 감독, "앞으로도 류현진 활약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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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활짝 편 매팅리 감독, "앞으로도 류현진 활약 필요해"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09.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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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인터뷰…"커쇼-그레인키-류현진,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아"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류현진이 돌아와서 기쁘다. 앞으로도 그의 활약이 필요하다.”

돈 매팅리 LA 다저스 감독이 복귀전에서 호투를 펼친 류현진을 칭찬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원정경기에서 7이닝 동안 안타 4개만을 내주고 삼진 7개를 잡는 호투를 펼치며 1실점, 팀의 7-1 승리를 이끌었다.

8회초 타석 때 안드레 이디어와 교체되면서 84개의 공만을 던진 류현진은 시즌 14승(6패)과 함께 평균자책점도 3.28에서 3.18로 떨어뜨렸다.

샌디에이고 원정 3연전 가운데 두 경기에서 모두 연장 끝내기 패배를 당했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는 이날 2연패를 끊으며 6연승을 달린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승차를 2.5경기로 유지했다.

경기를 마친 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돌아와서 기쁘다. 앞으로도 류현진의 활약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현진이 부상에서 복귀함에 따라 다저스는 클래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류현진으로 이어지는 ‘특급 3선발’을 다시 구축하게 됐다.

매팅리 감독은 “이 3명의 선발진은 어느 누구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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