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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감독 "류현진, 이르면 새달 1일 샌디에이고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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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감독 "류현진, 이르면 새달 1일 샌디에이고전 등판"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08.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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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28일 시뮬레이션 피칭 후 복귀시기 결정"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류현진(27·LA 다저스)이 이르면 다음달 1일 샌디에이고 원정경기에 등판할 전망이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2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을 통해 “류현진이 이르면 다음달 1일 복귀할 수 있다”며 “30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지만 댄 하렌이 30일 경기, 잭 그레인키가 31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초 B.J. 업튼을 상대하다 오른쪽 엉덩이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던 류현진은 정밀검진 결과 엉덩이 근육 염좌로 밝혀져 보름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소급 적용되면 류현진은 30일에 복귀할 수 있다.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불펜 피칭 때 적당한 강도로 던졌기 때문에 팔에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MLB닷컴은 “류현진이 복귀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28일 타자들을 세워놓고 시뮬레이션 피칭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지난해와 올해 샌디에이고전에 4차례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0.71로 매우 강했다. 펫코 파크 원정경기 성적은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0.69였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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