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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웜 업' 신인 육성프로젝트 이승열-장기하-에코브릿지 '소보-수진-코넛' 등 전방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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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웜 업' 신인 육성프로젝트 이승열-장기하-에코브릿지 '소보-수진-코넛' 등 전방위 지원한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8.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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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국내 인디신의 대표 아티스트들인 이승열, 장기하, 에코브릿지가 유망 '웜 업'과 손잡고 신인 뮤지션들을 위한 각종 활동에 나선다.

V-엔터테인먼트는 29일 "이승열, 장기하, 에코브릿지가 레드불과 케이블 채널 SBS MTV 가 공동 기획하고 있는 '웜 업'(Warm up) 프로젝트에 선임 아티스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웜 업'은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인디신 최고 유망 뮤지션들이 이름을 알릴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신인 뮤지션 6명은 방송, 포털, 매거진을 통한 미디어 노출 및 스타일링 지원 및 화보 촬영, 피처링 뮤지션 섭외, 신곡 레코딩,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3개월 동안 걸쳐 대규모 지원을 받게 된다.

▲ [사진=V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에 따라 선임 뮤지션 이승열과 장기하, 에코브릿지는 지원을 받을 6명의 신인 뮤지션들을 위해 선임 아티스트의 역할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다.

이승열은 춘천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소보, 장기하는 카더가든과 터닝테이블을, 에코브릿지는 이바다 밴드, 수진(SU JIN), 코넛 세 팀의 선임아티스트로 이들을 돕게 됐다.

앞으로 소보, 카더가든, 태닝 테이블, 이바다밴드, 수진, 코넛 등 여섯 신인 뮤지션들은 이번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두 곡의 신곡을 내놓는다.

두 곡 중 한 곡은 각각 6명의 실력 있는 피처링 뮤지션을 섭외해 녹음할 예정이다. 신인 뮤지션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감성을 주입함으로써 스펙트럼을 넓혀주려는 의도다.

레드불 웜업 측은 "'웜 업'은 '음악은 경쟁이 아니다'라는 모토 아래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순수 아티스트 성장, 지원 프로젝트"라며 "이들이 3개월간 세 분의 선임 아티스트를 비롯해 영상, 화보, 스타일링 등 국내 최고의 스태프들이 6명의 신인 뮤지션을 전방위로 지원한다. 이들의 성장 과정을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웜 업'을 통해 선정된 3명의 선임 아티스트의 이야기와 6명의 신인의 성장 스토리는 8월 29일부터 케이블 채널 SBS MTV와 포털사이트 다음 카카오, 블링과 레드불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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