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선수권 2관왕 기세 이어, 여고부 정상 박소민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이우석(18·인천체고)이 전국대회 4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우석은 22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6회 화랑기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 남자 고등부 70m 개인전 결승(3발 5세트제)에서 강상훈(충북체고)을 6-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50m, 90m, 개인종합에서 우승했던 그는 마지막 종목까지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 4개를 독식했다. 이우석은 지난달 막을 내린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 주니어(21세 이하)부 2관왕을 차지한 유망주다.
박소민(서울여고)이 여고부, 김수홍(전남체중)이 남중부, 박미지(아양중)가 여중부 1위에 올랐다. 경남이 44점을 얻어 충북(43점)과 인천(42점)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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