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핵심 선수 복귀로 시즌 준비 탄력… 메시는 8월 초 복귀 예정
[스포츠Q 최영민 기자] 바르셀로나의 '브라질 듀오' 네이마르(23)와 다니엘 알베스(32)가 코파 아메리카 이후 뒤늦은 휴가를 마치고 팀에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들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와 알베스는 바르셀로나의 프리시즌 캠프가 있는 미국에 도착해 간단한 메디컬 테스트 후 내달 3일 팀 훈련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격과 수비의 핵심인 네이마르와 알베스가 복귀하면서 바르셀로나 훈련캠프도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을 이끈 MSN(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 트리오의 한 축으로 지난 시즌 넣은 22골 이상의 활약이 충분히 기대된다.
최근 팀과 재계약을 맺은 알베스도 최근 영입한 백업자원 알레이스 비달과 함께 두터운 측면 수비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MSN 트리오의 대표주자 리오넬 메시(28)는 브라질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코파 아메리카 이후 뒤늦은 휴가를 보내고 있다. 메시는 아직 구체적 복귀날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프리메라리가 시작 전인 다음 달 초 팀에 복귀해 시즌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프리메라리가는 다음 달 24일 개막한다.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틱 빌바오와 원정경기로 리그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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