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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수아레스, 첼시전 동점골 '메시-네이마르 없으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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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수아레스, 첼시전 동점골 '메시-네이마르 없으면 어때?'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7.29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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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0-1 밀린 바르사, 수아레스 골로 경기 원점

[스포츠Q 김지법 기자]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스가 감각적인 골을 넣으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리오넬 메시-네이마르가 빠져 MSN은 가동되지 않았지만 'S' 수아레스만 있어도 충분했다.

수아레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의 페덱스 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기네스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첼시와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0-1로 뒤지던 후반 7분 동점골을 넣었다.

경기 초반부터 첼시의 강한 압박에 바르셀로나는 고전했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팀 공격을 이끌며 고군분투했다. 후반 7분 상대 헤딩 실책으로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수아레스에게 여러 명의 수비와 골키퍼까지 접근했다. 전혀 당황하지 않은 수아레스는 상대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골을 넣었다.

상대 수비수 커트 조우마가 몸을 날려 걷어냈지만 주심은 골을 선언했다. 2015 코파 아메리카 참가로 휴가를 받은 메시와 네이마르가 빠져 공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 하지만 수아레스가 고군분투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어 새 시즌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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