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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파브레가스,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세계최고 공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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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파브레가스,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세계최고 공격진"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7.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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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네이마르 빠진 상태에서 맞대결 행운···세계 제패 노리려면 최고 선수 구성을 상대해야 한다"

[스포츠Q 김지법 기자] 세스크 파브레가스(28·첼시)가 자신이 몸담았던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로 이어지는 'MSN' 공격진을 세계 최고로 평가했다.

파브레가스는 29일(한국시간) 축구 전문 언론 골닷컴과 인터뷰에서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로 이어지는 바르셀로나의 'MSN'은 세계 최고의 공격진"이라며 "지금까지 내가 봤던 많은 팀들의 공격진 중에서 MSN만큼 뛰어난 재능을 갖추고 상대에 위협적인 조합은 없었다"고 밝혔다.

파브레가스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를 성공으로 이끌었던 MSN은 이번 시즌에도 모든 대회에서 어떤 팀과 상대해도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파브레가스는 이날 바르셀로나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2015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했던 메시와 네이마르는 휴가를 받아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파브레가스는 "두 선수가 출전하지 않아 우리에게는 다행이다"며 "하지만 우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성적을 거두려면 최고의 선수들과도 싸워봐야 한다. 한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다고 생각하기 위해서는 챔피언스리그 활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파브레가스는"바르셀로나는 유럽 무대를 제패한 팀이다. 축구 인생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최고의 시간을 보냈던 바르셀로나와 경기를 앞둬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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