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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이진욱과 영화 방불케하는 키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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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이진욱과 영화 방불케하는 키스신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8.1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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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하지원과 이진욱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오하나(하지원 분)와 최원(이진욱 분)이 동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원은 이진욱의 셔츠 단추를 달아주기 위해 이진욱의 집으로 향했다.

하지원은 이진욱의 집에서 반짇고리를 찾아 헤맸다. 이진욱은 하지원의 앞에서 친구일 때처럼 셔츠를 벗어주려고 했지만, 앞서 하지원은 윤균상(차서후 연기)과 헤어지고 이진욱과 커플이 됐기에 순간적인 어색함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이진욱 [사진=SBS '너를 사랑한 시간' 방송 캡처]

이진욱은 하지원을 붙잡아 벽에 밀쳤다. 잠시 분위기가 깨지는 듯 했지만, 이진욱은 "너 이제 내 방에 올 때 긴장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분위기를 잡고 진한 키스를 나눴다. 두 사람은 커플만이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두 사람의 키스신은 드라마 속 보통의 키스신의 강도보다 셌다. '원플원 커플(오하나, 최원)의 달달한 모습을 보기 위해 드라마를 본다'는 시청자들의 우스갯소리를 만족시켜주는 듯한 분위기와 장면을 보여줬고, 16일 마지막 방송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파격적인 행보일만 했다.

일각에서는 '너를 사랑한 시간'의 순간 시청률을 높이기 위한 제작진의 노림수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의 키스신과 베드신은 한 편의 영화를 방불케 할 정도로 농도 짙었다.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는 드라마에 마지막 인상을 주려는 의도가 느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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