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쇼미더머니4'의 우승후보 송민호와 릴보이 중 탈락자가 결정된다.

14일 오후 방송될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지난주 방송된 1차 경연 무대에서 맞붙은 위너의 송민호와 긱스의 릴보이 중 탈락자가 공개된다.

앞서 송민호는 지코, 팔로알토와 함께 'MONEYFLOW(다 비켜봐)' 무대를 펼쳤고 릴보이는 '쇼미더머니4'에서 AOMG 박재범, 로꼬와 'ON IT + BO$$'를 선보여 결승무대를 방불케 했다.

지난주 방송 직후 지코-팔로알토 팀의 음원은 바로 공개된 반면, 박재범-로꼬 팀의 음원은 바로 공개되지 않아 경연 결과와 관련한 누리꾼들의 추측들이 이어졌다.

AOMG 관계자는 누리꾼의 추측에 관해 "각기 다른 곡들을 한 트랙으로 편곡한 곡이라 샘플 클리어를 추가로 진행했다. 시기적으로 방송보다 한 주 늦게 음원을 발표하게 됐을 뿐, 경연 결과와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14일 '쇼미더머니4'는 송민호, 릴보이의 1차 경연 결과 외에도 타블로-지누션 팀과 버벌진트-산이 팀의 1차 경연을 방송한다.

타블로-지누션이 슈퍼비, 이노베이터, 인크레더블 중 어느 래퍼와 함께 무대에 오를지, 버벌진트-산이가 대중의 예상을 깨고 베이식이 아닌 다른 래퍼와 무대를 함께 할 지가 방송의 핵심이다.

Mnet '쇼미더머니4'는 대한민국 최초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현재 심사위원인 로꼬, 소울다이브, iKON의 바비가 시즌 1, 2, 3에서 각각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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